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경제부총리 최상목 "금융·외환시장 정상 운영, 필요시 모든 조치 신속 단행"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4-12-04 08:48: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금융당국이 4일 주식시장을 포함한 금융·외환시장을 정상 운영하기로 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오전 7시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열었다.
 
경제부총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976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상목</a> "금융·외환시장 정상 운영, 필요시 모든 조치 신속 단행"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 부총리는 “전날 비상계엄 조치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외환시장 및 해외 한국 주식물시장이 점차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주식시장 등 모든 금융·외환시장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원/달러 환율이 전날 비상계엄 선포 뒤 1440원대까지 급등하다 선포 해제 뒤 상승폭을 줄이면서 1415원대로 내려왔다. 국내은행 외화조달도 순조롭게 차환되는 등 시장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금융당국은 바라봤다.

다만 금융·외환시장 불안감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주식, 채권, 단기자금, 외환자금시장이 완전히 정상화될 때까지 유동성을 무제한으로 공급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더불어 금융시장 상황에 관한 범정부 합동 실시간 모니터링체계를 운영하고 필요하면 시장 안정을 위한 모든 조치를 신속히 단행하기로 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중국 미국산 반도체에 물린 보복 관세 철회 조짐, 외신들 '무역 현장' 변화 전해
코스피 11거래일 만에 돌아온 외국인에 2540선 위로, 코스닥도 강보합 마감
SK온, 미국 중저가 전기차 제조사에 4조 규모 배터리 공급
우리금융지주 1분기 순이익 6156억으로 25.3% 감소, 주당 200원 분기 배당
이마트 실적 개선 탑승하다, 한채양 점포는 '확장' 내부는 '절감' 전략 성과
국힘 경선 일대일 토론회, 홍준표 "윤석열에 깐족대고 시비" 한동훈 "대통령 옆 아부"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역대급 실적 알리며 새 출발, '비은행 수익 30%'는 여전한 숙제
효성중공업 1분기 영업이익 1024억 내 82.3% 증가, 중공업 부문 수주잔고 10.4조
문재인 "비상계엄은 퇴행의 결정판" "새 정부 국격 회복 기대"
현대차 1분기 판매 미국 '약진' 유럽·인도 '주춤', 관세 시작된 2분기가 올해 실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