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한일시멘트 사외이사로 임영문 선임, SK건설 사장 지낸 재무전문가

김홍준 기자 hjkim@businesspost.co.kr 2024-11-12 17:40: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임영문 전 SK에코플랜트 사장이 성대규 전 한일시멘트 사외이사의 빈자리를 채웠다.

한일시멘트는 12일 ‘사외이사의 선임·해임 또는 중도퇴임에 관한 신고’를 통해 SK건설(현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 사장 등을 지낸 임영문 SK에코플랜트 고문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일시멘트 사외이사로 임영문 선임, SK건설 사장 지낸 재무전문가
▲ 임영문 SK에코플랜트 고문이 12일 한일시멘트의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가 됐다.

같은 날 개최된 한일시멘트의 임시주주총회에서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이에 따라 임영문 SK에코플랜트 고문은 한일시멘트의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을 동시에 맡게 된다.

이번 선임에 따라 한일시멘트의 사외이사는 모두 합쳐 4명이 됐다. 전체 등기 이사 가운데 57.1%가 사외이사로 이뤄졌다.

앞서 성대규 한일시멘트 사외이사가 9월 자진사임한 이래 한일시멘트의 사외아사는 3명을 유지해 왔다. 신한라이프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던 성대규 전 사외이사는 사임 이후 우리금융 보험 인수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임영문 한일시멘트 사외이사는 1964년 5월 출생으로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선더버드대학원에서 경영학으로 석사학위(MBA)를 받았다.

1989년 SK주식회사(옛 유공)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SK그룹에서 재정팀, 구조조정추진본부 재무담당 등을 지냈다. 

SK건설로 옮긴 뒤에는 재무실장, 재무지원부문장, 경영지원부문장, 경영지원담당 사장 등을 거쳐 2019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2020년 사장에서 물러난 뒤에는 SKMS 연구소 연구위원으로 일하다 2023년부터 SK에코플랜트의 고문을 맡았다. 김홍준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