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오세훈 민주당 소속 지자체장의 이재명 무죄 촉구 비판, "부끄러운 충성경쟁"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4-11-12 16:59: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민의힘 소속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방자치 단체장들과 기초의원들의 이재명 대표 무죄 촉구 시위를 비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부끄러운 충성 경쟁’이라는 글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방자치단체장과 기초·광역의원들이 이재명 대표의 무죄 판결을 촉구하며 상경 시위를 벌였다”며 “이 대표를 향한 충성 경쟁”이라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623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오세훈</a> 민주당 소속 지자체장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551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무죄 촉구 비판, "부끄러운 충성경쟁"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기초자치단체장들과 지방의회 의원들의 이재명 대표 무죄 촉구 기자회견을 비판했다. <오세훈 페이스북>

그러면서 “민주당에서 부끄러움을 느끼는 정치인은 없단 말인가”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기초자치단체장과 광역·기초의회 의원들은 지난 11일 이 대표의 무죄 탄원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오 시장은 유력한 대선주자인 이 대표가 속죄하는 마음으로 재판에 출석해야 하는 것이 국민을 향한 ‘도리’라며 당을 자신의 ‘방탄도구’로 전락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선 주자로 국민 앞에 섰던 사람이 다수의 범죄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면 속죄하는 마음으로 겸허히 법정에 서는 것이 마땅할 텐데 이 대표는 오히려 당과 국회를 '방탄의 수단'으로 전락시키고 검찰과 법원을 겁박하거나 예산으로 사탕발림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소속 지자체장들의 기자회견을 두고 법원의 판결에 앞서 ‘무죄’라는 결론을 요구하는 행태라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재판은 판사가 사실관계를 확정해 법리를 적용하는 것으로 무조건 무죄를 달라고 외치는 모습은 조선 시대 '원님재판'이나 선조가 선위(왕위를 넘기는) 소동을 벌일 때 신하들이 '통촉하여 주시옵소서' 하던 장면을 떠오르게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당이, 정치인이 충성 경쟁을 할 대상은 오직 국민뿐”이라고 강조했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콜마비앤에이치 화장품 관련 사업 계열사에 매각, 건강기능식품에 집중
LG전자,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 VS사업본부에 경영성과급 539% 지급
이재명 "AI 로봇 도입 막는 절박함 이해, 대응 위해 창업 사회로 가야"
[오늘의 주목주] '하이닉스 지분 가치 부각' SK스퀘어 주가 7%대 상승, 코스닥 에..
하나금융지주 2025년 순이익 4조29억 7.1% 증가, 기말배당 주당 1366원
코스피 개인 매수세에 5220선 강보합 마감, 코스닥은 7거래일 만에 하락전환
루닛 25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실시하기로, 1:1 무상증자도 병행
SK텔레콤, 개인정보 유출 보상 1인당 10만 원 소비자원 조정안도 불수용
하나금융지주 '순이익 4조 클럽' 첫 입성, 함영주 콘퍼런스콜 직접 나와 주주환원 확대..
[30일 오!정말] 국힘 박성훈 "고위공직자 재산 공개 내역은 미국 주식 투자자 명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