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한국갤럽] 윤석열 정부 7개 분야 정책분야 평가서 모두 부정적 여론 우세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4-11-08 11:36: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임기 반환점(2년6개월)을 앞둔 윤석열 정부가 경제, 복지, 교육, 대북, 외교, 부동산, 인사 등 7개 정책 평가 분야에서 모두 '잘못하고 있다'는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8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땨르면 윤석열 정부의 경제 분야 정책 평가를 물어본 결과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71%,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15%, '중립·모르겠다'는 응답은 13%로 각각 나타났다.
 
[한국갤럽]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정부 7개 분야 정책분야 평가서 모두 부정적 여론 우세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열린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복지 분야에서는 국민 54%가 '잘못하고 있다'고, 30%는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중립이거나 모르겠다는 비율은 16%였다. 

교육 분야에서는 59%는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긍정적 평가는 16%, 중립·모르겠다는 의견은 23%였다.

대북 정책과 관련해 국민 60%는 '잘 못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잘하고 있다'는 26%, 중립이거나 모르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13%였다.

외교 분야에서는 60%가 '잘못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잘하고 있다'고 27%, 중립·모르겠다'는 응답은 13%였다.

부동산 정책을 놓고는 부정 응답이 60%, 긍정 응답이 17%였다. 중립이거나 모르겠다는 응답은 23%였다.

공직 인사 문제를 놓고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72%였다. '잘하고 있다'는 10%에 그쳤고  '중립·모르겠다'는 응답은 18%였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5일부터 7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4년 6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지역·성·연령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인텔에 50억 달러 지분투자, 로이터 "TSMC에 잠재적 위협"
한국GM 노사 임금교섭 잠정합의, 기본급 인상에 성과급 1750만원 지급
고려아연 자사주 잔여분 연내 전량 소각, "총주주환원율 200% 목표"
현대차 미국서 해외 첫 'CEO 인베스터데이', 2030년까지 77조3천억 투자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서 철수, "운영 지속하기엔 손실 너무 커"
삼성전자 XR기기 '무한' 10월22일 공개, 곧바로 정식판매 돌입
SK하이닉스 HBM4 엔비디아 최대 공급사 전망, 삼성전자는 속도 우위
해킹 사태에 고개 숙인 롯데카드 조좌진, "사임 포함한 인적 쇄신 약속한다"
금감원 직원 1100여명 국회 앞 조직개편 반대 집회, "자리 나눠먹기 위한 해체"
노동장관 김영훈 "노란봉투법은 중대재해예방에 도움" "구체적 메뉴얼 마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