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하나손해보험이 카카오페이와 원데이자동차보험 판매를 늘리기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하나손해보험과 카카오페이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카카오페이에서 판매된 ‘하나 원데이자동차보험’ 계약건수가 약 12만5천 건으로 1년 전보다 106%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 하나손해보험이 카카오페이와 ‘원데이자동차보험’ 판매에 시너지를 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하나손해보험> |
10월까지 누적 보험료도 15억 원으로 2023년 같은 기간보다 119% 늘어났다.
하나손해보험은 가입이 쉽고 젊은 세대 수요가 많은 ‘하나 원데이자동차보험’이 MZ세대 이용률이 높은 카카오페이 플랫폼에서 시너지를 냈다고 분석했다.
이 상품은 카카오페이 보험상품 메뉴에서 가입할 수 있다.
하나 원데이자동차보험은 2012년 보험업계 최초로 출시된 ‘1일 단위로 가입할 수 있는 자동차보험’이다.
12년째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하나손해보험 대표 상품으로 출시부터 9월 말까지 누적 가입수가 450만 건을 넘었다.
하나손해보험 관계자는 “하나 원데이자동차보험은 대한민국 최초 원데이자동차보험으로 2023년 한 해 동안에만 100만 건이 넘게 판매된 대표 상품이다”며 “앞으로도 카카오페이와 협력을 강화해 시너지를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