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디스플레이, 생산직 이어 사무직도 5년 만에 희망퇴직 실시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4-11-06 15:48: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G디스플레이가 생산직에 이어 사무직을 대상으로도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6일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회사는 7일부터 약 2주 동안 근속 5년 이상 직원 가운데 만 40세 이상 또는 책임급 이상 사무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접수를 받는다.
 
LG디스플레이, 생산직 이어 사무직도 5년 만에 희망퇴직 실시
▲ LG디스플레이가 사무직을 상대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2019년 이후 5년 만에 사무직 희망퇴직을 받는 것이다.

희망퇴직자에게는 퇴직지원금으로 30개월 치 기본 급여와 자녀 학자금을 지급한다.

이날 회사 측은 관련 설명회를 열고 희망퇴직 안내를 공지했다. 희망퇴직은 12월 중순까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6월에는 생산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LG디스플레이 측은 “광저우 액정표시장치(LCD) 사업 공장을 매각하고 최근 구미 노후화 설비 가동을 중단하면서 유휴 인력이 발생했다”며 “이번 희망퇴직은 올레드(OLED) 사업 고도화와 인력 효율화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키움증권 "삼양식품 불닭불패, 글로벌 판매 확대와 판매가격 상승"
[인터뷰] 씨렌즈센터 최윤미 "기업들은 왜 평판조회에 집중하나" ①
스마일게이트, 아우터플레인 신규 캐릭터 '데미우르고스 루나' 업데이트
키움증권 "이마트 고진감래, 경쟁사 영업력 약화의 반사수혜 효과 기대"
트럼프 정부 재생에너지 해체 '연방법원' 문턱 걸릴 듯, 에너지 전환 재개되나
배민과 전격 제휴 승부수 띄운 티빙, 쿠팡플레이 전면 개방에 존재감 '퇴색'
NH투자 "CJ대한통운 예상보다 실망스러운 1분기, 하반기 수익성 개선 기대"
다올투자 "하나투어 여행 심리 회복을 기다리며, 올해 성장률 하향"
현대차 인도법인 목표주가 상향, 노무라 "중장기 성장 잠재력에 매력적 투자처"
비트코인 시세 상승에 '과열' 주의보, 대형 투자자 공격적 베팅에 우려 커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