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전 산업은행과 에너지 혁신기업 발굴 나서, 김동철 "국가경제 기여 희망"

김홍준 기자 hjkim@businesspost.co.kr 2024-11-06 15:28: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전 산업은행과 에너지 혁신기업 발굴 나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111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동철</a> "국가경제 기여 희망"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왼쪽)이 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BIXPO 2024에서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오른쪽)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전력공사(한전)이 에너지 혁신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KDB산업은행과 손을 잡았다.

한전은 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BIXPO 2024에서 KDB산업은행과 ‘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위한 혁신기업 지원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은 에너지 신산업 분야 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고 대한민국의 미래 신산업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과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이 직접 협약식에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은 에너지 신산업 분야 혁신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로 했다. 한전이 발굴한 혁신기업 가운데 우수한 기업은 산업은행에 투자 유치 대상으로 추천한다.

산업은행은 에너지 신산업 분야 혁신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투자 및 융자를 확대한다. 한전 추천 기업에는 투자유치 및 창업보육도 지원한다.

블룸버그 보고서에 따르면 2050년까지 글로벌 에너지 산업의 누적 투자 규모는 27경 원으로 예상된다. 이에 더해 에너지 분야 유니콘 기업이 118개나 출현하는 등 글로벌 에너지 산업이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동철 사장은 “한전이 발굴 및 육성해 온 600여 개의 에너지 혁신기업이 산업은행의 투자전략과 함께한다면 우리나라에도 에너지 분야의 글로벌 유니콘 기업이 조만간 탄생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국가 경제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