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이재명 한동훈에 대표회담 촉구, "말해놓고 안 하는 게 여의도 사투리"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4-10-30 12:47: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861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524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동훈</a>에 대표회담 촉구, "말해놓고 안 하는 게 여의도 사투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대표회담에 응할 것을 촉구했다.

이 대표는 3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동훈 대표가 여의도 사투리를 싫어한다고 하는데 말해놓고 안하는 게 대표적 여의도 사투리다"며 "한 대표는 여야 대표회담에 응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앞서 2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같은 날 열렸던 윤석열 대통령과 한 대표의 면담을 거론하면서 여야 대표회담을 제안한 바 있다.

이를 두고 한 대표 측에서 즉각 수용했으나 그 뒤 대표회담과 관련해 뚜렷한 진전은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재명 대표는 한동훈 대표가 김건희 여사 문제 해결을 두고 대통령실과 각을 세우고 있어 대표회담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고려하더라도 현안문제를 풀어가기 위해 대표회담이 필요하다는 점을 짚었다.

그러면서 단말기유통법 폐지와 예금보호한도 상향, 지구당 부활 등의 의제를 논의해야 할 의제로 꼽았다.

이 대표는 "한 대표의 입장이 난처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여야 대표가 만나서 정국 현안을 논의해야 할 때다"고 강조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검찰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서울남부지검에 배당, 김건희 이종호는 고발 대상 제외
[여론조사꽃] 이재명·한덕수 대선 양자대결, 이재명 51.2% vs 한덕수 25.2%
금융권 'SKT 인증' 차단 나섰다, 유심 못 바꾸면 '잠금'으로 사고 위험 줄여야
미래에셋 "호텔신라 면세 회복으로 적자 축소, 2분기 해외 공항 임차료 감면"
비트코인 1억3642만 원대 상승, '펀더멘털' 개선에 강세 지속 가능성 제기
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2540선 강보합 마감, 코스닥은 710선 내려
빙그레 수익성 하락 조짐, 전창원 미국 관세·코코아 가격 상승이 발목 잡나
정의선 기아 2년 연속 '세계 자동차' 수상 이례적 축하 "글로벌 압도적 경쟁력 당당히..
해운협회 박정석 회장, 중점 추진과제로 '친환경' '디지털' '해기사 확보' 제시
한화투자 "호텔신라 면세점 수익성 반등 전망, 업황 회복은 지켜봐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