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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인천-비엔티안 노선 취항 1주년, 평균 탑승률 80% 중반대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4-10-28 10: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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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에어부산이 인천-라오스 비엔티안 노선에 취항한 뒤 7만6천 명 넘는 승객을 수송한 것으로 조사됐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10월29일 인천-비엔티안 노선에 신규 취항한 이후 올해 9월까지 누적 탑승객 7만6천여 명, 평균 탑승률 80% 중반대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에어부산 인천-비엔티안 노선 취항 1주년, 평균 탑승률 80% 중반대 
▲ 에어부산은 지난해 10월29일 인천-비엔티안 노선에 신규 취항한 이후 올해 9월까지 누적 탑승객 7만6천여 명, 평균 탑승률 80% 중반대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A321 항공기(220석·232석)를 주력으로 동·하계 시즌에 구애받지 않고 꾸준히 노선 운항을 이어왔다. 

에어부산은 1년여 동안 전체 누적 탑승객을 운항편 당 평균 탑승객으로 환산한 수치에서 동일 노선 운항 항공사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에어부산은 정기 노선 취항 이전인 2022년 10월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인천-비엔티안 노선에 부정기편을 운항했다. 

코로나19 이후 수요 회복세 초반에 주 2회의 제한적 운항에도 8천여 명의 여행객이 해당 노선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인천-비엔티안 취항 1주년을 맞아 에어부산을 이용해 준 고객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한다"며 "올해 겨울철에도 추위를 피해 비엔티안 등 따뜻한 동남아시아 지역을 찾는 여행 수요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무엇보다도 고객들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모시는 데 집중해 노선 운항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에어부산은 올해 동계 시즌 김해·인천 두 공항에서 각각 주 4회 일정으로 비엔티안 정기 노선을 운항한다. 류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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