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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미국 소화기학회 참석, "서정진이 직접 짐펜트라 알린다"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4-10-24 15: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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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미국 소화기학회에 참석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를 포함한 셀트리온 제품 홍보에 나선다.

셀트리온은 25일(현지시각)부터 30일까지 미국 펜실베이니아에서 열리는 ‘2024 미국 소화기학회’에 참석해 짐펜트라의 글로벌 임상3상 결과를 발표한다고 24일 밝혔다.
 
셀트리온 미국 소화기학회 참석,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979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서정진</a>이 직접 짐펜트라 알린다"
▲ 셀트리온(사진)이 25일부터 30일까지 미국 펜실베이니아에서 열리는 '2024 미국 소화기학회'에서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참여해 짐펜트라 등 셀트리온 제품을 적극적으로 알린다고 24일 밝혔다.

미국 소화기학회는 9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미국 소화기 관련 주요 학회로 전 세계의 소화기 질환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와 임상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학회에는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참석한다. 전세계 소화기 질환 키닥터(의사들을 대상으로 의료 신기술 등을 전달하는 실력과 파급력을 가진 의사)를 대상으로 짐펜트라를 비롯한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를 알릴 것이라고 셀트리온은 전했다.

짐펜트라는 정맥주사 형태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인플릭시맙을 셀트리온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피하주사 형태로 개선한 것으로 미국에서는 신약 허가 절차를 밟아 품목허가를 받았다.

셀트리온은 현재 짐펜트라를 포함해 램시마(미국 브랜드명 인플렉트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생체의약품 복제약) 유플라이마 등 종양괴사인자 억제제를 공급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제품 라인업 구축을 통해 해외에서 경쟁력 강화 및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내는 전략을 펴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학회 참석을 통해 짐펜트라 등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글로벌 전문가들과 소통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런 노력이 향후 미국에서 처방 증가와 시장 점유율 확대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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