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해외증시

TSMC 실적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엔비디아 '블랙웰' 효과 기대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4-10-15 11:10: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TSMC 실적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엔비디아 '블랙웰' 효과 기대
▲ 대만 TSMC를 두고 주요 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잇따라 상향했다. 첨단 미세공정 파운드리 실적 증가 전망이 반영됐다. TSMC 3나노 반도체 웨이퍼 사진.
[비즈니스포스트] 대만 TSMC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을 앞두고 주요 증권사에서 잇따라 목표주가를 높여 내놓았다.

애플과 퀄컴, 미디어텍에 이어 엔비디아 신형 인공지능(AI) 반도체 ‘블랙웰’ 위탁생산이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며 내년까지 급성장을 이끌 것이라는 전망이 반영됐다.

대만 공상시보는 15일 “TSMC 주가 상승이 해외 증권사에서 주목받고 있다”며 “가파른 성장세가 이어지며 투자 대상으로 매력도가 높아진 덕분”이라고 보도했다.

노무라증권은 최신 보고서에서 TSMC 목표주가를 1355대만달러로 약 2% 높였고 투자은행 HSBC는 목표주가를 기존 1410대만달러에서 1535대만달러로 약 9% 상향했다.

현재 대만 증시에서 TSMC 주가는 전날보다 2% 이상 오른 1070대만달러 안팎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증권사들의 목표주가 상향이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노무라증권은 엔비디아 블랙웰 시리즈 인공지능 반도체 출시가 TSMC 기업가치 상승을 이끄는 주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TSMC 매출의 약 80%를 차지하는 인공지능 이외 분야 실적은 별다른 리스크를 안고 있지 않다는 분석도 이어졌다.

내년에는 반도체 업황이 전반적으로 회복되며 TSMC 성장세에 더 힘이 실릴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노무라증권은 “엔비디아 블랙웰 및 스마트폰 프로세서가 TSMC 3~5나노 미세공정 파운드리 가동률을 책임질 것”이라며 “내년에는 인텔 수주 실적도 반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5년 매출은 올해와 비교해 약 24% 증가하며 매출총이익률은 55% 이상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이라는 예측도 이어졌다.

HSBC는 TSMC가 올해와 내년 설비 투자 규모를 예상보다 늘리면서 성장세를 가속화할 것이라는 전망도 목표주가 상향에 배경으로 제시했다.

TSMC는 17일 콘퍼런스콜을 열고 3분기 실적 및 향후 전망치, 사업계획과 투자 규모 등을 발표한다.

이날 공개되는 내용에 따라 TSMC 주가도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대한상의 회장 최태원 "데이터 신뢰 문제는 뼈아픈 일", 대규모 쇄신안 발표
SK그룹 계열사 신재생에너지 사업 통합 추진, KKR과 합작법인 설립도 검토
쿠팡 기관 투자자들 한국 정부 겨냥한 법적 대응에 가세, 법무부 "체계적 대응"
금융위 상장폐지 요건 강화 "코스닥 150개사 대상", "부실기업 정리 속도"
케이뱅크 공모가 주당 8300원으로 확정, 상장 뒤 시가총액 3조3600억 전망
LG전자 보유 자사주 소각 '감자' 결정, 보통주 1749주∙우선주 4693주
[12일 오!정말] 민주당 박지원 "오 주여, 장동혁 대표가 돌았다"
넥슨 "'메이플 키우기' 전면 환불 결정, 매출 1300억 감소 전망"
'옛 HD현대미포' 노동조합 금속노조 가입, HD현대중공업 노조와 통합 수순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에 5500선도 돌파, 원/달러 환율 1440.2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