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SI증권 신임 대표에 김승연 내정, 토스증권 대표 지내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4-10-14 11:05: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김승연 전 토스증권 대표가 SI증권 신임 각자대표에 내정됐다.

SI증권은 14일 이사회를 열고 김승연 전 토스증권 대표를 신임 각자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SI증권 신임 대표에 김승연 내정, 토스증권 대표 지내
▲ SI증권은 14일 김승연 전 토스증권 대표(사진)가 신임 각자대표에 내정됐다고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29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된 뒤 이사회에서 신임 대표이사 선임 관련 절차를 거치게 된다.

SI증권은 “김 대표 경력과 성과가 회사 글로벌 확장 및 리테일·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서비스의 강화 목표와 부합한다”며며 “김 대표의 리더십으로 국내외에서 회사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병주 SI증권 각자대표는 “김 대표의 플랫폼 비즈니스 전문성과 성공적인 경력은 SI증권의 장기적인 비전과 잘 맞는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B2B(기업간거래) 사업과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리테일 서비스 강화로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 신임 대표는 콜럼비아 대학교 컴퓨터 공학과와 의생명 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바이오및뇌공학과를 졸업했다.

구글, 인모비, 미탭스플러스 등 글로벌 기업을 거쳐 2019년 틱톡에서 한국과 동남아지역 사업총괄 매니저로 일한 뒤 2023년부터 토스증권 대표로 재임, 임기 6개월을 남기고 사임했다. 김지영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