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BNK금융 '신라인'과 업무협약, 빈대인 "카자흐스탄과 동반성장 기대"

박도은 기자 parkde@businesspost.co.kr 2024-10-10 17:17: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BNK금융그룹이 카자흐스탄 신라인(Shin-Line)그룹과 협력해 중앙아시아시장 확대에 힘을 싣는다.

BNK금융그룹은 9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신라인그룹 본사에서 신라인그룹과 포괄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BNK금융 '신라인'과 업무협약,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138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빈대인</a> "카자흐스탄과 동반성장 기대"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왼쪽 3번째)과 안드레이 안토노비치 신 신라인그룹 회장(왼쪽 4번째)이 9일 업무협약식에 참여하고 있다. < BNK금융그룹 >

이번 협약식은 BNK캐피탈 카자흐스탄 법인의 은행업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BNK금융그룹과 카자흐스탄 국민기업으로 성장한 신라인 그룹 사이의 교류증대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BNK금융그룹과 신라인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개발, 인력 및 정보교류 등을 협력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BNK금융그룹은 2023년 6월 카자흐스탄법인 은행업 전환 예비 인가를 획득하고 우즈베키스탄법인을 신규 설립하는 등 중앙아시아 진출과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신라인그룹은 1995년 작은 가족 아이스크림 회사를 시작으로 식품제조 및 판매업, 유통업, 요식업 등으로 사업을 확장한 카자흐스탄 최대 아이스크림 제조사다. 카자흐스탄에 대규모 생산 공장 및 한국 BGF리테일 CU판매망을 보유하고 있다.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BNK금융그룹과 신라인그룹이 동반 성장하고 카자흐스탄의 경제발전에도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도은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