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국민의힘 '이재명 사법리스크'로 민주당 압박, "법정 최고형 선고돼야"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4-09-23 14:19: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민의힘 지도부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판하면서 민주당을 압박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대표 사건은 선거에서 의도적으로 거짓말을 했는지 하지 않았는지를 판단하는 단순한 사안이다"며 "거짓말이면 유죄고 거짓말이 아니면 무죄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77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사법리스크'로 민주당 압박, "법정 최고형 선고돼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오른쪽)가 2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 대표는 "민주당은 수사 검사를 탄핵하겠다는데 이렇게 속보이게 사법시스템의 근간을 흔드는 것은 대한민국을 흔드는 것이다"며 "조용히 결과를 기다리고 재판 불복하지 말자"고 덧붙였다.

이재명 대표가 대선후보 시절 고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모른다고 주장한 것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나왔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직 대선을 이기기 위한 목적으로 거짓말을 한 것으로 이런 사례가 처벌받지 않는다면 한국 선거는 거짓말 경연장으로 변질될 것이다"고 꼬집었다.

이재명 대표의 사건을 맡은 재판부에게 법정 최고형을 촉구하는 발언도 이어졌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사안의 엄중함과 이 대표가 저질러온 민주주의에 대한 중대한 도전행위에 가벌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법정형으로서 정할 수 있는 최고형을 선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키움증권 "삼성E&A 비화공 매출 부진, 하반기 수주 가시화와 포트폴리오 확대"
키움증권 "LG디스플레이 마침내 발광하는 실적, OLED가 이끌 실적 서프라이즈"
키움증권 "현대차 매는 먼저 맞는게 낫다, 그런데 늦어진다"
키움증권 "삼성중공업 하반기 LNG 중심의 견조한 수주 실적 달성 전망"
한미반도체 TC 본더 이익 기여도 낮아져, 상상인증권 "올해 실적 상저하고"
비트코인 1억6121만 원대, 미국과 EU 무역합의 기대에 가상화폐 관심 높아져
상상인증권 "현대글로비스 해운 수익성 개선, 실적 호조에 주주환원 기대도"
상상인증권 "JB금융지주 주주환원 여력 확대, 밸류에이션 부담은 여전"
하나금융과 KOSA, AI 산업 성장과 디지털 금융 혁신 위한 업무협약 체결
상상인증권 "동아에스티 3분기부터 연구비 절감해 이익 회복, 내년부터 개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