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부동산

서울아파트 매수심리 상승 전환, 노도강 제외 모든 권역에서 지표 반등

김인애 기자 grape@businesspost.co.kr 2024-09-13 16:30: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서울 동북권을 제외한 모든 권역에서 반등했다.

13일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9일 조사 기준 9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03.5로 지난주(103.2)보다 0.3포인트 높아졌다.
 
서울아파트 매수심리 상승 전환, 노도강 제외 모든 권역에서 지표 반등
▲ 서울아파트매수심리는 4주 만에, 전세지수는 1주 만에 상승으로 돌아섰다.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아파트의 모습. <연합뉴스>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부동산원의 회원 중개업소 대상 설문과 인터넷 매물건수 등을 분석해 수요와 공급 상황을 지수화한 것이다.

0~200 사이로 표시하며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아파트 매매 공급이 수요보다 많고 200에 가까울수록 수요가 공급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월 셋째 주부터 3주 연속으로 하락하다가 이번에 상승으로 돌아섰다. 

권역별로 보면 서울 동북권을 제외한 모든 권역에서 매수심리가 상승했다.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가 있는 동남권 매매지수는 104.6으로 지난주(104.3)보다 0.3포인트 높아졌다.

양천·강서·구로구 등이 속한 서남권 매매지수는 103.2로 9월 첫째 주(103.1)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종로·용산·중구 등이 있는 도심권 매매지수는 104.2로 지난주(102.9)와 비교해 1.3포인트 올랐다. 은평·서대문·마포구 등이 포함된 서북권 매매지수 또한 103.8로 전주(102.8) 대비 1.0포인트 높아졌다.

반면 노원·도봉·강북구 등이 포함된 동북권 매매지수는 102.6로 지난주(102.8)와 견줘 0.2포인트 낮아졌다. 

9월 첫째 주 수도권 아파트 매수심리는 99.4로 지난주(99.2)와 비교해 0.2포인트 상승했다.

경기 아파트 매수심리는 97.9으로 지난주보다 0.3포인트 높아졌다. 인천 아파트 매수심리는 96.1로 지난주(96.4)보다 0.3포인트 떨어졌다.

9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104.3로 지난주(104.2)보다 0.1포인트 올랐다.

전세수급지수는 매매수급지수와 마찬가지로 0~200 사이로 표시하며 100을 기준으로 수치가 높을수록 전세 수요가 많고 낮을수록 전세 공급이 많다는 것을 뜻한다. 김인애 기자

최신기사

김영섭 KT에서 작년 보수 9억, 임직원 1인당 평균 급여 1억1천만 원
두산 지난해 보수 박정원 113.6억 박지원 40억, 두산로보틱스 박인원 8억
리가켐바이오 영국 익수다테라퓨틱스에 2500만 달러 투자, 경영 참여하기로
정부,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관련 '메이슨 사건' 판정 불복소송에서 패소
경찰 백종원 입건, 더본코리아 빽다방 '중국산'을 '국내산'으로 표시한 혐의
정태영, 현대카드와 현대커머셜에서 작년 보수 모두 40억3300만 원 받아
다올투자증권 황준호 대표 연임 확정, 임재택 영입 무산 영향
새마을금고 지난해 순손실 1조7천억으로 역대 최대 규모, 연체율도 악화
메리츠금융지주 5천억 규모 보통주 609만 주 소각 결정, 주주환원 강화
이재명 13일째 단식 김경수 찾아 중단 권유, "살아서 내란세력과 싸우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