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해외증시

뉴욕증시 3대 지수 일제히 상승, 무난한 경제지표에 기술주 투심 회복 이어져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4-09-13 09:16: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일제히 상승마감했다. 

현지시각으로 12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35.06포인트(0.58%) 상승한 4만1096.77에 거래를 마감했다. 
 
뉴욕증시 3대 지수 일제히 상승, 무난한 경제지표에 기술주 투심 회복 이어져
▲ 현지시각 12일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일제히 상승마감했다.

대형주 중심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1.63포인트(0.75%) 오른 5595.76에, 기술주 중심 나스닥지수는 174.15포인트(1.00%) 상승한 1만7569.68에 장을 마쳤다. 

전날 발표된 미국 8월 구매관리자지수(PPI)는 7월보다 0.2% 상승했다. 시장 전망치인 0.1%를 웃돌았다.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건수도 23만 명으로 시장 전망치인 22만7천 명과 비슷했다.

유럽에서도 유럽 중앙은행(ECB)이 3개월 만에 예금금리를 기존 3.75%에서 3.50%로 인하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더욱 커졌다.

최근까지 미국 증시는 경기 침체 우려에 약세를 보였으나 이처럼 무난한 거시경제 지표를 소화하면서 반등세를 이어갔다.

주요 반도체주 역시 상승했다. 브로드컴(3.97%), 엔비디아(1.92%), TSMC(0.70%), AMD(0.61%) 등 주가가 상승마감했다.

다만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장 막판 하락 전환하며 4거래일 만에 내렸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0.24% 내린 4898.44에 장을 마쳤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