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NH투자 "HD현대일렉트릭 목표주가 하향, 금리 인상으로 자기자본비용 상승"

최재원 기자 poly@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HD현대일렉트릭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북미 데이터센터 시장 성장으로 수주가 지속 확대되고 있으나, 금리 상승으로 자기자본비용이 높아질 것으로 분석됐다.
 
NH투자 "HD현대일렉트릭 목표주가 하향, 금리 인상으로 자기자본비용 상승"
▲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 HD현대일렉트릭 목표주가를 125만 원으로 낮췄다. < HD현대일렉트릭 >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 HD현대일렉트릭 목표주가를 기존 140만 원에서 125만 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28일 HD현대일렉트릭 주가는 70만5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2분기 매출 1조1천억 원, 영업이익 2870억 원을 내 시장 기대치(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거뒀다”며 “납기 일정 변동에 따라 초고압 변압기 매출은 감소했으나, 공급자 우위의 시장 환경이 유지되며 신규 수주와 수주 잔고는 지속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동안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나, 금리 인상이 목표주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공급자에 유리한 북미 초고압 변압기 시장이 유지되고, 빅테크와 국내 반도체 등 배전기기 수주가 확대되고 있다”며 “HD현대중공업과의 중장기 협업 가능성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금리 상승에 따른 자기자본비용 인상분이 반영되며 목표주가는 소폭 낮췄다”고 덧붙였다.

기존 주력 제품이었던 초고압 변압기 부문 실적 개선과 동시에 배전기기 매출도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 연구원은 “초고압 변압기 부문은 미국 알라바마 공장 인력의 숙련도 향상과 함께 765킬로볼트(kV) 등 제품군 확장이 진행되고 있어 매출과 수익성 모두 개선될 것”이라며 “빅테크 기업과 전력 및 배전기기 장기 공급 형태의 대규모 공급 계약이 협의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장기 데이터센터향 전력기기 수주 비용은 10%대로 확대될 전망”이라며 “국내에서 진행될 메가 프로젝트도 배전기기 경쟁력 확보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HD현대일렉트릭은 2026년 매출 4조4900억 원, 영업이익 1조 175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10.1% 늘고, 영업이익은 18.1% 증가하는 것이다. 최재원 기자

최신기사

서울 시내버스 노조 쟁의행위 가결, 임금협상 결렬되면 16일부터 전면 파업
청와대 "대법원장 대법관 재제청 신속히 진행해야" "용혜인 장관 후보는 국민께 설명 기..
중국 "2030년 세계 자동차 강국 진입 목표", 전기차 포함 신에너지 자동차 비중 70%
[오늘의 주목주] 삼성화재 주가 6%대 올라, 코스피 '유가·금리 부담'에 6900선 ..
[오늘Who] 이재근 KB금융지주 차기 회장 '깜짝 발탁', AI·해외사업으로 새 도약..
카카오뱅크 이제 금도 차곡차곡 쌓게 해준다, 26주 '금 모으기' 서비스 출시
[11일 오!정말] 민주당 한병도, 국힘 이진숙 두고 "또 다시 국회를 극우세력 준동의..
지식산업센터 '공급 문턱' 높이고 '활용 문턱' 낮춘다, 기업·주거 실수요가 공실 해소..
NH농협은행 주담대 금리 최대 0.45%포인트 인하, "실수요자 지원 강화"
에이피알, 헬로키티와 협업한 메디큐브 미용기기 '부스터글로우' 출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