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이재명 "윤석열 정부, 민생지원금 차등 및 선별지원이라도 해라"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4-09-11 17:05: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44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2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정부, 민생지원금 차등 및 선별지원이라도 해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정부를 향해 '25만 원 민생회복지원금'과 관련해 차등선별 지원이라도 하라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생회복지원금을) 안 주는 것보다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측면에서) 낫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그동안 전 국민에게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해왔지만 정부와 여당이 반대하고 있어 입장을 선회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민주당이 추진하는 민생회복지원금은 소비쿠폰을 지급하자는 것이다"며 "정부와 여당이 노래를 부르듯 지적하는 현금을 살포하자는 것이 아닌 것이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재정 경제정책의 반사효과와 이익은 모든 국민이 누려야 하고 세금을 많이 부담하는 사람을 배제할 필요는 없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양보할 테니 차등 및 선별지원이라도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당정이 추석물가 당정협의를 진행했는데 실효적 대책이 없다는 점도 지적했다.

이 대표는 "정부와 여당이 추석물가 당정협의를 열었는데 실효적 대책이 있는지 궁금하다"며 "시금치가 한 단에 1만5천 원으로 이른바 '금값과 맞먹는 금치'가 돼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창고에 금은보화를 많이 쌓아두면 뭐 하나"며 "길거리에 사람들이 굶고 병들어 죽어가는 것을 해결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다"고 강조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