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블룸버그 분석가 "아이폰16 '슈퍼사이클' 가능성 낮아, 중국 부진과 AI 미탑재"

김호현 기자 hsmyk@businesspost.co.kr 2024-09-09 09:30: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시간 10일 오전 2시에 공개되는 아이폰16의 ‘슈퍼사이클’ 가능성이 낮다는 전망이 나왔다.

IT 매체 WCCF테크는 8일(현지시각) 블룸버그 마크 그루먼 분석가의 인터뷰를 인용해 아이폰16이 애플의 인공지능(AI) 애플 인텔리전스의 늦은 탑재와 중국 스마트폰 시장 부진 등으로 슈퍼사이클을 기대하긴 어렵다고 분석했다.
 
블룸버그 분석가 "아이폰16 '슈퍼사이클' 가능성 낮아, 중국 부진과 AI 미탑재"
▲ 엑스(트위터) 아이디 '라크윈더 싱'이 공개한 아이폰16 프로 유출 이미지 <라크윈더 싱>

이어 아이폰16이 아닌 아이폰17에서 슈퍼사이클을 맞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부연했다.

아이폰16은 공개와 함께 애플 인텔리전스를 탑재할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는 다르게 출시가 한 달가량 지연됐다. 또 한 달 뒤 출시되는 애플 인텔리전스는 북미 버전만 출시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게다가 세계에서 가장 큰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에서 애플은 부진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격화되며 중국에서는 아이폰 구매량이 크게 감소한 것이다.

실제 아이폰은 올해 상반기 중국에서 스마트폰 점유율이 5위 권 밖으로 밀려났다.

마크 그루먼 블룸버그 분석가는 IT 매체 파워온과 인터뷰에서 “AI 기능 출시가 연기되면서 애플이 관련된 성과를 거두기 위해선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는 슈퍼사이클이 일어날 가능성이 낮다”며 “중국에서 스마트폰 점유율이 약하고, 세계 많은 소비자들은 아이폰을 구매하기 위해 돈을 쓰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WCCF테크는 아이폰16 시리즈가 부진할 것이란 전망이 애플 인텔리전스 미탑재와 중국 시장 부진 외에도 모델 자체의 문제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IT매체 뉴스레터는 아이폰16 디자인이 이전 세대 아이폰15와 거의 차이가 없다며, 소비자가 가장 먼저 인식하는 디자인 변화가 없다는 것은 구매 동기를 낮출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 설문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아이폰16의 가장 큰 구매 동기로 애플 인텔리전스나 디자인 등이 아닌 가격과 발열관리를 꼽았다.

마크 그루먼은 “아이폰16 라인업이 슈퍼사이클을 가져올 것이라고 믿지 않지만 아이폰17 시리즈에서 올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현 기자

최신기사

[7월18일자] 비즈니스포스트 아침의 주요기사
SK그룹 회장 최태원 "SK하이닉스 주가 우상향 할 것, 메모리반도체 수요 지속"
[현장] '신혼부부 내집마련' 실거래 상반기 1위 SK북한산시티 가보니, "호가 뛰며 ..
Sh수협은행 신학기의 기업금융 차별화, 생산적금융 시대 리스크관리 역량 앞세운다
이재명 정부 촉법소년 연령 '조건부 하향', 중대범죄 기준과 제도 개선 입법 촉각
중동 위기 재고조에 항공유값 다시 꿈틀, 제주항공 김이배 LCC 1위 수성에도 주름살
올해도 국내 판매 1위는 기아 쏘렌토, 새로운 디자인 신차로 베스트셀러 굳힌다
JYP엔터 정욱 굿즈사업 신성장 동력 잰걸음, 공급망 탄소배출 관리도 챙긴다
유럽 극한 폭염에 주요 하천 메마르고 뜨거워져, 정전·물류 위기 더 빠르게 다가온다
롯데홈쇼핑 태광산업과 소송 장기화 조짐, 김재겸 '본업 반등'으로 '내부거래 의혹' 지울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