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GS건설이 자회사 GS이니마와 GS엘리베이터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는 언론보도에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GS건설은 4일 “GS이니마와 GS엘리베이터의 매각 여부 등과 관련해 현재까지 정해진 것이 없다”고 해명 공시했다.
▲ GS건설이 일부 언론보도와 관련해 GS이니마와 GS엘리베이터의 매각 여부는 현재까지 정해진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
뉴스토마토는 3일 ‘건설사, 자회사 편입·직급 개편 등 변화 몸부림’기사에서 건설사들이 자회사 매각을 통해 현금 보유고를 늘리거나 손실을 최소화하는 사례로 GS건설을 들었다.
기사에서는 “GS건설은 최근 자회사 GS엘리베이터와 GS이니마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며 “GS엘리베이터 매각은 적자 사업 정리를 통한 손실 최소화, GS이니마 매각은 현금 확보가 목적이다”고 보도했다.
GS건설은 “종속회사인 GS이니마는 투자자로부터 구매의향 접수 중이나 지분 매각 여부 및 그 규모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정해진 바 없다”며 “GS엘리베이터는 지분 매각을 포함해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고 해명했다.
GS건설은 향후 관련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내 재공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