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기존 SM7 LPe에 고급옵션을 탑재한 'SM7 LPe 프리미엄 컬렉션'을 출시했다.
르노삼성차는 기존의 LPG차량 SM7 LPe에 120만 원 상당의 옵션을 장착한 SM7 LPe 프리미엄 컬렉션을 2일부터 판매한다. SM7 LPe는 지난해 8월 출시돼 5개월 만에 1432대 판매되며 흥행한 LPG차량이다.
|
|
|
▲ 르노삼성차의 'SM7 LPe 프리미엄 컬렉션'. |
SM7 LPe 프리미엄 컬렉션에 기존의 흑백오디오 디스플레이 대신 후방카메라와 DMB, 샤크 안테나와 8인치 LCD터치스크린 등의 기능이 적용된 V7내비게이션을 탑재했다.
타이어는 기존의 17인치 알로이휠보다 24만 원가량 더 비싼 18인치 다이내믹 알로이휠을 장착했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준대형차의 품격과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97만 원 상당의 V7내비게이션과 30만 원 상당의 타이어를 SM7 LPe 프리미엄 컬렉션에 적용했다”며 “옵션의 장착비는 무료이며 차량의 가격 역시 기존의 SM7 LPe의 가격과 동일하다”고 말했다.
르노삼성차는 SM7 LPe 프리미엄 컬렉션의 가격을 2560만 원으로 책정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