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NH농협은행,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에 100억 출연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4-08-28 16:16: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NH농협은행,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에 100억 출연
▲ (왼쪽부터)이석용 NH농협은행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2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NH농협은행 >
[비즈니스포스트] NH농협은행이 인구감소지역 기업·소상공인 지원에 100억 원을 출연한다.

NH농협은행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 신용보증기금과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농협은행은 총 100억 원을 출연하며 이를 재원으로 3700억 원 규모의 특례 대출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인구감소지역 89개, 관심지역 18개 등 모두 107개 지역에 소재한 지역주력산업 기업, 농식품분야 우수기업, 고용창출 기업, 기업가형 소상공인 등이다.

선정기업은 부족한 신용을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서로 충당할 수 있으며 농협은행은 선정기업에 기업 신용등급과 무관하게 동일금리를 제공한다.

선정기업들은 107개 지자체와 농협은행 사이 별도협약을 통해 대출이자의 2.0%포인트를 해당 지자체로부터 3년 동안 지원 받는다. 농협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은 보증서 관련 보증료의 0.3%포인트를 3년 동안 지원한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인구감소지역의 기업, 소상공인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오늘의 주목주] 'AI 버블' 공포에 SK스퀘어 9%대 급락, 코스닥 케어젠 14%대..
미국 에너지부 조직개편안 발표, 재생에너지 지원은 줄이고 화석연료는 늘리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