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화장품기업 에이피알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유통기업 티제이엑스와 계약으로 북미지역 오프라인 판매채널을 확장한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
▲ 화장품기업 에이피알 주가가 글로벌 유통기업 티제이엑스와 공급계약 소식에 힘입어 28일 오전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
28일 오전 10시15분 코스피시장에서 에이피알 주식은 전날보다 4.76%(1만2천 원) 오른 26만4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0.99%(2500원) 높은 25만4500원에 장을 출발한 뒤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에이피알은 이날 유통기업 티제이엑스와 화장품 브랜드 메디큐브 제품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에이피알은 티제이엑스에 메디큐브 기초 화장품 4종과 에이지알 미용기기를 공급한다.
티제이엑스는 뷰티·패션·액세서리 등을 제공하는 유통기업으로 미국과 캐나다 등 9개 국가에서 매장 약 5천 개를 운영하고 있다. 산하 브랜드로 대형 아웃렛 매장인 티제이맥스, 마샬스가 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