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이스타항공 일본 도쿠시마 취항, "희소성 추구 여행객에 새 경험 제시"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4-08-27 10:49: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스타항공 일본 도쿠시마 취항, "희소성 추구 여행객에 새 경험 제시"
▲ 이스타항공은 국내 항공사 최초로 일본 시코쿠 동부의 소도시 도쿠시마에 연내 취항한다.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오른쪽)와 고토다 마사즈미 도쿠시마현지사(왼쪽)가 8일 도쿠시마현에서 노선 개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비즈니스포스트] 이스타항공이 일본 소도시 도쿠시마에 비행기를 띄운다.

이스타항공은 국내 항공사 가운데 최초로 일본 시코쿠 동부의 소도시 도쿠시마에 연내 취항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8일 도쿠시마현과 서울-도쿠시마 노선 개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와 고토다 마사즈미 도쿠시마현지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이스타항공과 도쿠시마현은 △인천-도쿠시마 노선 공동 개발 △노선 활성화를 위한 정보 교류 △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 추진 △기타 협력 사업 지속 발굴 등을 약속했다.

일본 최후의 로컬 지역으로 불리는 도쿠시마현은 현지 문화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한적한 소도시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 외에도 국제미술관, 명문 골프장, 온천 등이 있다. 

도쿠시마는 한국에서 직항편이 없어 여행객에게 다소 생소한 지역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최근 여행객들은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곳을 선호하며 여행에서도 희소성을 추구한다"며 "도쿠시마현과 협력해 이제껏 알려지지 않았던 소도시의 숨겨진 매력을 홍보하고 고객들에게 새로운 여행 경험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2주 연속 둔화, 10·15대책 이후 관망세 지속
LG화학 급해지는 NCC 구조조정, 김동춘 바로 만난 첫 시험대 통과 '험로'
신세계건설 '체질 개선' 분주, 강승협 그룹 물량 발판으로 적자 탈출 특명
'LG 그램 프로', 한국소비자원 노트북 평가서 '휴대성' '구동속도' 우수
박대준 쿠팡 와우멤버십 이용료 면제 꺼낼까, 과징금 감경 고객 잡기 '셈법 골머리'
SK에너지 대표 김종화 SK지오센트릭 대표 겸임, SK이노 베트남·미주 사업 추형욱 직..
현대차그룹 자율주행 R&D 새 판 짠다, '갈등 끝 사퇴' 송창현 포티투닷 사장 후임 주목
'다크앤다커 소송' 넥슨 2심도 일부 승소, 배상액은 57억으로 줄어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복잡한 쿠팡 계정 탈퇴' 관련 긴급 사실조사 착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