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에스파(사진)가 해외 여자 아티스트 최초로 2년 연속 일본 도쿄돔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 SM엔터테인먼트 > |
[비즈니스포스트]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에스파가 해외 여자 가수로서는 처음으로 도쿄돔에서 2년 연속 단독 공연을 열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에스파가 17∼18일 일본 도쿄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관객 9만4천 명을 모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 에스파는 일본 데뷔 싱글 ‘핫 메스’와 수록곡 ‘선 앤 문’, ‘줌 줌’ 등 일본 오리지널 곡들을 선보였다.
에스파는 앞서 후쿠오카, 나고야, 사이타마, 오사카 등 4개 도시에서 아레나 투어 9회 모든 공연을 매진하며 10만 명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도쿄돔 콘서트도 전석매진 열기에 힘입어 시야제한석까지 추가 개방했다.
에스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렇게 도쿄돔에서 공연할 수 있었던 건 모두 여러분 덕이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 항상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