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전 경남지사 김경수, 복권 결정에 "사회에 보탬 될 역할을 성찰할 것"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4-08-13 15:13: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전 경남지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980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경수</a>, 복권 결정에 "사회에 보탬 될 역할을 성찰할 것"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2024년 614일 인천공항에서 출국 전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8·15광복절을 앞두고 특별사면 절차에 따라 복권된 결정이 된 것을 두고 성찰의 시간을 갖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김 전 지사는 13일 윤석열 대통령의 재가로 복권되자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성찰하는 시간을 보내겠다"며 "우리 사회를 위해 보탬이 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복권에 반대했던 의견에도 귀를 기울이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김 전 지사는 "저의 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복권에 반대했던 분들의 비판에 담긴 뜻도 잘 헤아리겠다"고 말했다.

김 전 지사는 '드루킹' 김동원 씨와 함께 문재인 전 대통령의 당선을 위해 2016년 11월부터 댓글 여론을 조작한 혐의로 2021년 7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을 받아 경남지사 자리를 잃었다.

2022년 12월 정부의 신년 특별사면을 통해 5개월 가량의 잔여 형기의 집행을 면제받았지만 복권은 받지 못했다.

김 전 지사는 현재 유학을 위해 독일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올해 말 귀국할 것으로 전해진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삼성증권 "CJCGV 상반기 실적 부진, 아시아 지주사 CGI홀딩스 불확실성도"
SK증권 "CJ올리브영 실적 개선, 지분 51.1% 보유 CJ 배당수입 증가 기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