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미래에셋증권 주가 장중 3%대 상승, 2분기 호실적 발표 영향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4-08-08 10:46: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실적 호조에 힘입어 미래에셋증권 주가가 장중 오르고 있다.

NH투자증권에 빼앗긴 증권사 시가총액 1위 자리를 장중 되찾아 왔다. 
 
미래에셋증권 주가 장중 3%대 상승, 2분기 호실적 발표 영향
▲ 미래에셋증권 주가가 8일 장중 상승하고 있다.

8일 오전 10시34분 코스피시장에서 미래에셋증권 주식은 전날보다 3.45%(250원) 오른 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0.28%(20원) 높은 7270원에 출발해 상승폭을 키웠다.

2분기 호실적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2733억 원, 순이익(지배주주 기준) 1987억 원을 냈다고 밝혔다. 1년 전보다 각각 74.4%, 50% 늘었다.

특히 그동안 미래에셋증권의 발목을 잡던 부동산 등 일부 투자자산에서 평가손익이 2분기 흑자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증권은 현재 주가 상승에 따라 시가총액이 4조4708억 원으로 늘며 NH투자증권(4조3491억 원)을 제치고 증권사 시총 1위에 올랐다.

전날 종가 기준 시총은 미래에셋증권 4조3160억 원, NH투자증권 4조3458억 원이다.

NH투자증권 시총(종가 기준)은 지난 8월1일부터 미래에셋증권을 넘어섰다. 

그러나 이날 미래에셋증권 주가는 상승, NH투자증권 주가는 횡보세를 보이며 증권사 시총 1위가 다시 뒤바뀌는 모양새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철강업계 지원 'K-스틸법' 산자위 통과,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 예정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한국갤럽] 경제 '좋아질 것' 40% '나빠질 것' 35%, 20·30과 40·50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