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9270만 원대에서 하락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가 아닌 2025년에야 10만 달러대(약 1억3700만 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31일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 가격이 2025년에 10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
31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4시10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94% 내린 9270만 원에서 떨어지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내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49% 낮아진 464만1천 원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0.16% 하락한 25만5700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유에스디코인(-0.07%), 도지코인(-1.67%), 에이다(-0.53%), 트론(-4.66%)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비앤비(1.99%), 리플(8.00%)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가상화폐 트레이더 다안 크립토 트레이드와의 인터뷰를 통해 비트코인이 올해보다는 내년에야 10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다안 크립토 트레이드는 인터뷰에서 올해 비트코인이 10만 달러까지 오르기에는 힘들 수 있으나 긍정적 거시경제 환경에 힘입어 2025년에는 10만 달러를 넘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안 크립토 트레이드는 비트코인이 7만 달러~7만4천 달러대를 돌파한다면 급격한 상승세를 보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마티 그린스펀 퀀텀이코노믹스 창립자은 최근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로 나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친가상화폐 행보가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