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김병환 금융위원장 취임식 없이 업무 시작, '티몬·위메프' 사태 수습 나서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4-07-31 11:31: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취임식 없이 '티메프 사태' 수습으로 업무를 시작한다.

31일 윤석열 대통령은 김병환 신임 금융위원장의 임명안을 재가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6068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병환</a> 금융위원장 취임식 없이 업무 시작, '티몬·위메프' 사태 수습 나서
김병환 신임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임명 재가를 받아 3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전날 김병환 위원장에 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임명과 함께 별도의 취임식 없이 ‘티몬·위메프’ 대규모 정산지연 사태 등 현안파악에 나서 바로 업무를 시작한다.

금융당국은 전날 티몬·위메프 정산지연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한 56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 방안을 내놓았다.

금융위는 금감원,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유관기관, 업권별 협회 등과 긴급대응반도 꾸린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이번 사태는 위메프가 7월 초 '5월 판매자 대금'을 제때 정산하지 못하면서 불거졌다. 정부가 현재까지 파악한 티몬과 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금액은 2100억 원 규모로 추산된다.

다만 이는 정산기일이 지난 것만 포함된 수치로 앞으로 피해 규모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이제 적자 넷마블은 잊어줘, IP 활용도 레벨업"
대신증권 "영원무역 골치덩어리 스캇, 올해 적자를 벗어나기 힘들다"
미래에셋 "하이브 멀리서 보면 희극, 장기적 사업 기대감"
대신증권 "한국콜마 다가온 성수기,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1500만 눈앞, '수익성 개선' 손정현 10% 이익률 재달성 목표
비트코인 1억6667만 원대 상승, '크립토 위크' 기대감에 시장 전반 활성화
코스피 종가 기준 3년 10개월 만 3200선 상승 마감, 코스닥은 800선 내줘
HLB가 던진 합병에 숨겨진 진짜 의도, 진양곤 HLB생명과학 자산 탐하다
한국투자증권 상반기 증권사 실적 1위 달성, 김성환 하반기 IMA 도전 '청신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