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민주당 박찬대 "국힘 전당대회 '삼류 드라마', 한동훈·나경원·원희룡 수사대상"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4-07-18 14:20: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폭로전’으로 얼룩진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18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불법 폭로대회’가 됐다”며 “당대표 후보 사이 비난이 ‘삼류 드라마’를 보는 듯하다”고 말했다.
 
민주당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396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찬대</a> "국힘 전당대회 '삼류 드라마',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524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동훈</a>·<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92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나경원</a>·<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161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원희룡</a> 수사대상"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 원내대표는 “전당대회에서 불거진 의혹들이 사실이라면 하나같이 묵과할 수 없는 심각한 범죄행위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들이 당이름을 바꾸겠다는 공약을 한 것을 비꼬기도 했다.

박 원내대표는 “전당대회 이후 당이름을 바꿀 생각도 있는 것 같으니 ‘권력의힘’ 또는 ‘방탄의힘’으로 당이름을 바꾸는 것도 진지하게 고려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들과 연관된 의혹들을 부각하며 수사대상이 될 수 있음을 부각했다.

박 원내대표는 “한동훈 후보는 여론조성팀 의혹을, 나경원 후보는 불법청탁 의혹을, 원희룡 후보는 양평고속도로 특혜의혹을 해명해야 한다”며 “공당의 대표가 되겠다고 나선 분들이 없는 말을 지어내지는 않았을 테니 반드시 수사를 통해서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고 불법이 드러나면 엄정하게 사법처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2주 연속 둔화, 10·15대책 이후 관망세 지속
LG화학 급해지는 NCC 구조조정, 김동춘 바로 만난 첫 시험대 통과 '험로'
'LG 그램 프로', 한국소비자원 노트북 평가서 '휴대성' '구동속도' 우수
박대준 쿠팡 와우멤버십 이용료 면제 꺼낼까, 과징금 감경 고객 잡기 '셈법 골머리'
SK에너지 대표 김종화 SK지오센트릭 대표 겸임, SK이노 베트남·미주 사업 추형욱 직..
현대차그룹 자율주행 R&D 새 판 짠다, '갈등 끝 사퇴' 송창현 포티투닷 사장 후임 주목
'다크앤다커 소송' 넥슨 2심도 일부 승소, 배상액은 57억으로 줄어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복잡한 쿠팡 계정 탈퇴' 관련 긴급 사실조사 착수
트럼프 정부 '로봇 행정명령'으로 중국 본격 견제, 현대차 수혜 기대감 커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