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한은 이창용 "디스인플레이션 흐름 이어질 것, 기준금리 결정에 반영"

김민정 기자 heydayk@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은 이창용 "디스인플레이션 흐름 이어질 것, 기준금리 결정에 반영"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긴축 통화정책의 영향으로 물가상승률 둔화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총재는 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유가 상승 등으로 둔화 흐름이 주춤할 수는 있겠으나 전반적으로 디스인플레이션(물가상승률 둔화) 흐름이 이어질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통화 긴축정책이 이어지면서 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2%대 초반에 머물고 있으며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2%대 중반으로 낮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총재는 금융안정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부진과 부채 증가를 꼽았다.

그는 "부동산 PF 시장 부진과 취약 계층의 채무상환 부담 증가로 연체율이 상승하고 있다"며 "최근 가계부채 증가흐름도 연초보다 확대됐다"고 바라봤다. 

이 총재는 외환 시장의 변동성 확대도 경계했다. 미국의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과 주요 나라의 정치적 불확실성 등을 원인으로 지적했다. 

기준금리에 대해서는 11일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회의에서 결정될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현재 기준금리는 연 3.5%로 지난해 2월부터 5월까지 11차례 연속 동결됐다. 

아 총재는 "금융통화위원회가 최근 물가 흐름과 성장, 금융안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준금리를 결정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최신기사

오리온 하노이 포장재·물류 공장 완공 앞둬, 이승준 베트남법인 체급 성장 견인
4대 금융 주주환원 10조 바라본다, 금리인상기 주가 기대감도 유효
10월 코스피 최대 변수는 '반도체 실적', '고금리' 악재 딛고 박스피 탈출할까
남극 빙하 붕괴에 지구 '운명의 날' 걸렸다, 이상기후 영향에 학계의 이목 집중
효성중공업-HD현대일렉 미국 초고압변압기 시장 격돌, 우태희-김영기 현지 설비투자로 경쟁 
정부 고용·소득 충격 대비 'AI 기본사회' 정책화 착수, '인공지능세' 부과 가능성 ..
석유공사·가스공사 통합 전부터 삐걱, 노조 반발 속 재무격차 확대에 국감 진통 예고
오름테라퓨틱 글로벌 기술수출 청사진 '흔들', 이승주 자체 신약 후보물질 미국 임상 사활
셀트리온 회장 서정진, 국립오페라단 이사장으로 3년 만에 복귀
신한은행 국민은행 이어 하나은행 부산은행도 해킹 당했다, 시중은행 개인정보 유출 피해 확산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