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신한은행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정상혁 '고객몰입 통한 고객 신뢰' 강조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4-07-08 16:42: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고객몰입’을 강조했다.

신한은행은 8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정 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약 2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883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상혁</a> '고객몰입 통한 고객 신뢰' 강조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8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열린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신한은행>

정 행장은 “본업을 통해 고객에 신뢰를 얻고 미래를 준비하는 것은 결국 ‘고객에 선택받는 은행’이 되기 위함이다”며 “고객이 원하는 바를 찾아 정확히 해결하고 남다른 솔루션을 제공하자”고 말했다.

고객몰입을 위해 내부통제를 주요 과제로 꼽았다.

정 행장은 “기본에 더해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고객의 신뢰”라며 “내부통제를 위한 제도와 시스템 규범을 준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믿고 거래하는 은행’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이 내부통제 자체를 문화로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글로벌 사업과 디지털 부문의 역량도 강화해야 한다고 짚었다.

정 행장은 “연결과 확장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발견하는 일에 박차를 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고객과 사업기회를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고객 선택을 위해 차별적 솔루션과 디지털 기술이 준비돼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상반기 주요 성과를 되돌아본 뒤 ‘고객몰입의 끈을 고쳐 매고 고객의 실리(實利)를 높이자’를 주제로 하반기 전략과 영업현장의 구체적 실행방안을 공유했다.

신한은행은 경영전략회의를 오전에 마무리하고 오후에는 하반기 전략추진 방향이 현장에 빠르게 퍼질 수 있도록 영업현장의 리더인 커뮤니티장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트럼프 일본 27~29일 방문 유력, 새 총리와 투자·안보 논의할 듯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