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IBK기업은행이 글로벌 금융전문지로부터 개인금융 상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기업은행은 4일(현지시각) 아시아 금융전문지 '아시안뱅킹&파이낸스(Asian Banking & Finance)'가 주관한 제20회 ABF어워즈에서 ‘올해의 리테일 은행’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 기업은행은 4일(현지시각) 개인금융 프로그램 역량을 인정받아 아시아 금융전문지 아시안 뱅킹&파이낸스로부터 '올해의 리테일 은행'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
이번 수상은 기업은행의 개인금융 부문 첫 해외 수상이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5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중기근로자 우대 프로그램’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중기근로자 우대 프로그램은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대출금리감면, 예금금리우대 등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중소기업 경영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재직기간별로 차등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중기근로자 8만7천여 명에게 약 100억 원의 금융 및 복지혜택을 지원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개인과 기업의 동반성장을 강조한
김성태 행장의 경영전략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중기근로자 우대 프로그램을 더 많은 고객에게 지원해 고객과 사회에 바람직한 영향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