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단종 후유증 내년 2분기에 벗어날 듯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6-10-21 17:02: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단종의 영향으로 스마트폰사업에서 타격을 받아 내년 1분기까지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됐다.

메모리반도체와 올레드패널 등 부품사업이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2분기부터 분기 영업이익 8조 원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단종 후유증 내년 2분기에 벗어날 듯  
▲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겸 삼성디스플레이 대표.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단종에 따른 영향은 내년 실적에도 타격을 줄 것”이라며 “하지만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사업이 급성장해 영업이익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노 연구원은 삼성전자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IM부문이 내년 상반기 영업이익 5조2790억 원을 낼 것으로 봤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보다 35% 줄어드는 것이다.

내년 1분기 신제품 갤럭시S8 출시로 실적이 개선되겠지만 갤럭시노트7 리콜과 단종에 따른 악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나기 힘들 것으로 파악한 셈이다.

하지만 중소형 올레드패널과 메모리반도체 등 부품사업의 실적이 본격적으로 성장세에 접어들며 타격을 만회할 가능성이 높다.

노 연구원은 “D램과 낸드플래시의 평균용량 증가추세가 빠르게 이어질 것”이라며 “올레드패널 역시 주요 스마트폰에 공급이 확대되며 성장세가 돋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자는 올해 4분기 영업이익 7조6천억 원, 내년 1분기 영업이익 6조445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IM부문 실적이 부진한데다 부품사업도 비수기에 접어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년 2분기 영업이익 8조2950억 원을 올리며 8조 원대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2분기 영업이익 8조1450억 원을 낸 뒤 일년 만에 실적타격을 완전히 만회할 수 있다는 것이다.

노 연구원은 “스마트폰사업의 악화에도 부품사업의 영업이익 비중이 60%정도까지 높아지며 전체 성장을 이끌 것”이라며 “2분기부터 실적개선이 본격화될 공산이 크다”고 내다봤다.

삼성전자는 내년 매출 199조 원, 영업이익 31조721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실적예상치보다 매출은 1.4%, 영업이익은 14.7%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금값 가파른 상승으로 조정폭도 커지나, HSBC "온스당 3천 달러대 하락 가능"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5% 국힘 26%, 지지도 격차 5%p 커져
[한국갤럽]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이혜훈, '부적합' 47% vs '적합' 16%
세계 최고 축구팀 경영 전략 이야기, 신간 '레알 마드리드 레볼루션' 출간
메모리 공급 부족은 스마트폰과 PC에 악재, "삼성전자와 애플은 방어력 갖춰"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지지' 43% vs '야당 지지' 33%
LG전자 2025년 4분기 영업손실 1094억, 희망퇴직 일회성 비용 영향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0%로 5%p 상승, 중도층은 6%p 오른 66%
상설특검 신한은행 강남별관 수색ᐧ검증영장 집행, '관봉권 띠지' 정보 확인
이재명 13~14일 일본 나라현서 한일 정상회담, "글로벌·민생 현안 협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