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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베트남 총리 만나 "3년 후 베트남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생산 거점 될 것"

김호현 기자 hsmyk@businesspost.co.kr 2024-07-02 17:3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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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551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용</a>, 베트남 총리 만나 "3년 후 베트남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생산 거점 될 것"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왼쪽)이 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를 만나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VNEXPRESS >
[비즈니스포스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베트남 팜 민 찐 총리를 만나 앞으로 3년간 현지에 집중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2일 베트남 언론 소식을 종합하면 팜 민 찐 베트남 총리는 서울 롯데호텔에서 이 회장과 만나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 확대를 논의했다. 팜 민 찐 총리는 베트남 권력 서열 3위다.

이 회장은 “베트남 성공은 삼성의 성공이고, 베트남 발전은 삼성의 발전”이라며 삼성과 베트남 협력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베트남 최대 외국인 투자자이자 최대 수출기업으로 항상 베트남과 동행하겠다”며 “디스플레이 분야도 투자할 예정인데, 향후 3년 후에는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생산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찐 총리는 이에 화답하며 삼성의 베트남 투자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그는 “베트남 경제 발전을 포함한 수출, 첨단기술 제품 개발에 삼성이 적극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베트남은 투자 안정성과 경쟁력 등을 위한 투자자 지원 기금 설립과 사용에 관한 시행령을 마련하고 있다”며 “첨단 기술, 반도체 칩, 인공지능(AI), 연구개발(R&D) 센터 등의 투자를 유치하고 장려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 삼성에 투자 확대를 요청했다. 그는 “베트남을 주요 글로벌 제품의 전략적 생산과 연구개발 기지로 지속적으로 운영해달라”고 했다.

이외에 베트남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하고, 하노이 R&D센터 활동을 강화할 것 등을 제안했다.

한편 찐 총리는 오는 3일엔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사업장에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영현 반도체(DS) 사업부문장이 안내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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