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강석균 안랩 대표, 고창규 안랩클라우드메이트 공동대표, 김형준 안랩클라우드메이트 공동대표, 김기인 안랩 부사장이 1일 안랩클라우드메이트 공식 출범식에서 기념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안랩> |
[비즈니스포스트] 안랩은 클라우드 전문기업 ‘클라우드메이트’와 안랩의 클라우드서비스 사업조직을 통합하고, 클라우드 운영관리 서비스(MSP) 전문 통합법인 '안랩클라우드메이트'를 출범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안랩이 올해 초 클라우드메이트를 인수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앞서 안랩은 3월 클라우드메이트의 지분 95.71%를 약 150억 원에 인수키로 했다.
안랩은 클라우드메이트에 기존 안랩의 클라우드 관련 사업을 이관(영업양수도)하는 방식으로 통합 사업을 하기로 했다. 통합 조직은 안랩클라우드메이트로 이름 붙였다.
안랩클라우드메이트 대표는 김형준 전 안랩 서비스사업 부문장과 고창규 전 클라우드메이트 대표가 공동으로 맡는다.
안랩의 보안 프레임워크 기반 클라우드 구축·운영 역량과 클라우드메이트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문성을 결합해 MSP 사업 분야에서 클라우드 보안부터 활용까지 사업 기회를 넓힐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