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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프리미엄도 '접근성' 강조, 이호성 회원수 확대로 기초체력 높인다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4-06-26 16: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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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이사 사장이 프리미엄 카드 라인업에서도 '고객 접근성'을 주요 화두로 꺼내들었다.

카드업계에서 회원수 규모는 곧 수익성 확대를 위한 기초체력으로 여겨진다. 이 사장이 프리미엄 카드를 통해서도 단기적 수익성 확대나 브랜드 인지도 강화보다는 회원수 확대를 통한 기초체력 강화에 힘을 실은 것으로 풀이된다.
 
하나카드 프리미엄도 '접근성' 강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732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호성</a> 회원수 확대로 기초체력 높인다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이사 사장이 카드상품의 고객접근성 제고에 공들이고 있다. <하나카드>

2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하나카드가 프리미엄 카드 상품에서도 고객접근성을 강조하면서 고객 확대 전략에 탄력이 붙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하나카드는 최근 프리미엄 카드 브랜드 ‘제이드’ 신규 상품 3종을 출시했는데 이용실적에 따라 연회비 이상의 바우처 혜택을 구성하면서 진입장벽을 낮췄다.

그동안 프리미엄 카드의 바우처 혜택은 연회비보다 적은 금액대를 제공할 때가 많았다.

하나카드도 올해 2월 제이드 브랜드 첫 카드상품인 ‘제이드 클래식’을 출시할 때는 연회비 12만 원보다 적은 10만 원 수준의 바우처 혜택을 제공했다.

이번엔 출시한 상품은 제이드 프라임, 제이드 퍼스트, 제이드 퍼스트센텀으로 연회비가 각각 30만 원과 60만 원, 100만 원에 이른다.

이번에 출시한 상품들이 연회비가 더 높은 상품임에도 고급화 전략을 앞세우기보다 고객접근성을 높이는데 더욱 신경을 쓴 셈이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프리미엄 카드에서 수익을 추구하기 보다는 더 많은 혜택을 드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많은 혜택을 드리는 만큼 고객들이 장기적으로 사용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이 접근성 확대에 방점을 찍은 카드상품 전략을 프리미엄 카드 브랜드도 그대로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

이 사장이 취임 뒤 가장 먼저 힘을 실은 상품은 고객들이 부담 없이 발급할 수 있는 ‘체크카드’ 상품이었다.

이 사장은 하나카드만의 여행특화 상품이었던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면서 체크카드 해외이용실적에서 선두로 앞서 나갔다.

이후 내놓은 대표 신용카드 상품 ‘원더카드’ 역시 모든 고객을 타깃으로 할 수 있는 상품이었다.

원더카드 고객이 자신의 소비 패턴에 맞춰 이용실적부터 모든 혜택까지 구성할 수 있다. 모든 고객의 수요를 반영할 수 있는 것이다.
 
하나카드 프리미엄도 '접근성' 강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732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호성</a> 회원수 확대로 기초체력 높인다
▲ 하나카드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이드' 홍보 이미지. <하나카드>

이 사장의 접근성 강화 전략은 회원수 확대를 목표로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카드업계에서 회원수는 수익성 강화를 위한 기반으로 평가된다.

카드사 관점에서는 일단 회원으로 유입되면 이후 금융서비스, 플랫폼 부가 서비스 등 수익성 상품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이 사장의 접근성 확대 전략은 회원수 확대 성과로 이어지기도 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2024년 5월 말 기준 하나카드 신용카드 회원수는 640만5천 명으로 집계됐다. 1년 전보다 6.2% 늘면서 전업카드사 7곳 가운데 가장 큰 회원수 증가폭을 기록했다.

이 사장은 신년사에서 “선도기업이 되기 위해 진심을 다해 마주해야 할 손님은 하나카드 거래손님뿐 아니라 그룹 관계사 손님, 잠재손님 등 전국민이다”며 “손님이 먼저 찾고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싶은 하나카드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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