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로케이가 24일부터 인천-베트남 나트랑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두 번째 국제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에어로케이> |
[비즈니스포스트] 에어로케이가 인천-일본 도쿄(나리타) 노선에 이어 인천-베트남 나트랑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에어로케이는 청주공항에 거점을 둔 저비용항공사로 현재 청주공항에서 가장 많은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에어로케이는 24일 인천국제공항과 나트랑의 깜라인 국제공항을 오가는 주 4회(월수금일)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고 25일 밝혔다.
운항일정을 살펴보면 가는 편은 오후 8시1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11시15분(현지시각) 깜라인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오는 편은 오후 12시15분 깜라인 국제공항을 출발해 오전 7시2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투입기종은 180석 규모의 A320이다.
에어로케이는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중국, 일본, 동남아 노선에 계속해서 취항할 계획을 세웠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에어로케이항공은 계속해서 동북·동남아시아 지역의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것이다”며 “합리적 가격으로 청주국제공항과 인천국제공항 여객의 항공 교통 편익을 증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