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CGV가 밴드 실리카겔의 공연실황을 담은 영화를 개봉한다.
CJCGV는 실리카겔의 공연을 영화화 한 '파워앙드레99'를 7월3일 지점 29곳에서 개봉한다고 18일 밝혔다.
▲ 밴드 실리카겔의 공연실황을 담은 영화 '파워앙드레99'의 포스터. < CJCGV > |
실리카겔은 △김건재(드럼) △김한주(키보드·보컬) △김춘추(기타·보컬) △최웅희(베이스)로 구성된 4인조 밴드다. 2015년 데뷔한 이후 제21회 한국대중음악상 ‘3관왕’에 올랐고 멜론 뮤직어워드 베스트 뮤직 스타일상 등을 수상했다.
파워앙드레99는 2023년 11월 용산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공연을 영상화했다. 실리카겔은 정규 2집의 모든 곡을 공연했다.
CJCGV는 개봉 첫 주 파워앙드레99를 관람한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포스터를 증정하고 실리카겔 멤버들의 상영설명회(GV)를 열 예정이다.
파워앙드레99는 26일부터 예매할 수 있다.
이정국 CJCGV ICECON사업팀장은 "화려한 영상과 실험적인 음악이 돋보이는 실리카겔의 공연 실황 '파워앙드레99'를 CGV에서 선보인다"며 "공연 당시 뜨거웠던 열기를 극장에서 다시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