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리얼미터] 윤석열 지지율 30.1%, 정당지지도 국힘 35.9% 민주 35.4%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4-06-17 09:03: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리얼미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지지율 30.1%, 정당지지도 국힘 35.9% 민주 35.4%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추이. <리얼미터>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를 턱걸이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7일 발표한 대통령 국정수행평가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긍정평가가 30.1%, 부정평가는 66.0%로 집계됐다.

부정평가가 긍정평가의 두 배 이상이었다. 긍정평가는 지난주조사(10일 발표)보다 1.4%포인트 하락한 반면 부정평가는 0.9%포인트 상승했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4월2주차 조사 이후 10주 연속 30%대 초반에서 횡보세를 보였다.

지역별로 광주·전라(2.9%포인트)에서 긍정평가는 늘었고 인천·경기(2.3%포인트), 부산·울산·경남(2.0%포인트)에서는 긍정평가가 줄었다.

연령별로는 30대(3.5%포인트), 70대 이상(3.2%포인트), 20대(1.9%포인트), 40대(1.6%포인트), 60대(1.0%포인트) 등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긍정평가가 낮아졌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35.9%, 더불어민주당 35.4%로 집계됐다. 두 정당의 지지율 격차는 0.5%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1.4%포인트 상승한 반면 민주당 지지율은 0.2%포인트 하락했다.

국민의힘은 대구·경북(7.7%포인트)에서 지지율이 오른 반면 민주당은 광주·전라(11.5%포인트)에서 지지율이 빠져 양당의 텃밭에서 지지율 변동이 엇갈렸다. 

양당에 이어 조국혁신당 13.2%, 개혁신당 4.9%, 새로운미래와 진보당이 각각 1.5%, 기타 정당 1.5% 등의 지지율을 보였다. 무당층은 6.2%로 조사됐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는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10일부터 1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0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무선(97%)·유선(3%)·임의전화걸기(RDD)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다.

정당지지도 조사는 13일과 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4년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림가중)이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유안타증권 "삼양식품 하반기 추가 성장 예상, 주가는 저평가 상태"
한화투자 "영원무역 OEM 업황 자체는 호조, 관세 영향 주시"
한화투자 "한세실업 원가율 상승, 하반기 상호관세 영향 본격화"
IBK투자 "하이트진로 소주 부진, 맥주는 가수요 영향으로 선방"
[18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진정한 용서는 내란 세력 척결과 같은 말"
LG전자 TV사업부 2년 만에 희망퇴직 시행, 최대 3년치 연봉 위로금 지급
비만치료제 위고비 MASH 적응증 확장, 한미약품 '에피노페그듀타이드'도 올라탈까
'백혈병' 삼성디스플레이 노동자 1심서 산재인정, "가족력·기저질환 없어, 근로환경 인..
중국 미국과 협상에 'HBM 판매 허가' 요구하나, 엔비디아 수출 재개 불만족
UBS "미국 철강·알루미늄 파생 관세 부과로 HD현대일렉·효성중·LS일렉 영업익 3~..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