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항공이 취항 18주년을 기념해 4일 제주항공 객실훈련센터 앞에서 신입승무원들이 감귤색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세리머니를 진행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항공> |
[비즈니스포스트] 제주항공이 취항 18주년을 맞이한 기념 행사를 열었다.
제주항공은 취항 18주년을 기념해 4일 제주항공 객실훈련센터 앞에서 교육중인 신입승무원들이 감귤색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세리머니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2006년 6월5일 제주-김포 노선에서 처음 운항을 시작했다.
취항 첫해인 2006년 25만 명을 시작으로 2017년 연간수송객수 1천만 명, 2023년 7월에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 누적 탑승객 1억 명을 돌파했다.
2023년에는 연간수송객수 1231만 명을 기록하며 코로나19 이후 빠르게 연간수송객수 1천만 명대를 회복했다.
제주항공은 현재 일본과 중국, 동남아, 대양주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47개 도시에 66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항공은 2006년 첫 취항 이후 항공여행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며 국내·외 항공여행의 대중화를 이끌어왔다”며 “다양한 소비자에게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수요를 파악하고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