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B금융그룹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대회를 열고 선수·갤러리와 함께하는 상생 이벤트를 실시한다.
KB금융은 23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골프클럽에서 KPGA투어 '2024 KB금융 리브 챔피언십'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 KB금융그룹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대회를 개최하고 선수·갤러리와 함께하는 상생 이벤트를 진행한다. |
이번 대회에는 김동민 디펜딩 챔피언 등 KPGA 대표 선수를 포함해 송민혁 전 국가대표 등 20대 유망주 선수도 참여한다.
KB금융은 이번 대회에서 선수와 함께 하는 기부 프로그램인 '채리티 홀인원'을 운영한다.
대회참여 선수가 특정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하거나 티샷을 특정 지역에 안착시키면 자선단체와 자립준비청년에게 기부금이 전달된다.
KB금융은 골프장을 찾은 갤러리와 함께 하는 상생프로그램도 실시한다.
대회 기간 △꿀벌 생태계 회복을 위한 '케이비(K-Bee) 프로젝트' 꿀을 활용하는 'K-Bee 꿀카페' △인근 착한가게 업소 지원을 위한 'KB 마음가게' △장애인 근로 사업장 생산품을 판매하는 'KB국민함께 상점' 등을 운영한다.
KB금융은 이밖에 생애주기별 금융 서비스와 다양한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는 갤러리 플라자도 운영한다. 갤러리들은 KB국민은행과 KB손해보험, KB라이프생명 등의 대표 상품 등을 경험할 수 있다.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은 23일부터 ‘SBS GOLF2’ 채널을 통해 모든 라운드가 생중계된다.
KB금융 관계자는 “5월 가족 나들이로 골프장을 찾는 갤러리에게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상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대회 운영에 사회적 가치를 담아 상생의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