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하이브 총수 방시혁 주식재산 6위, SK 최태원과 LG 구광모 재쳐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4-05-16 16:24: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주요 그룹 총수의 주식재산 순위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을 제쳤다.

한국CXO연구소는 16일 ‘2024년 5월 대기업집단 그룹 총수 주식재산 현황 분석’ 자료를 통해 방 의장이 6위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하이브 총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517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방시혁</a> 주식재산 6위, SK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173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태원</a>과 LG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901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구광모</a> 재쳐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16일 발표된 그룹 총수 주식재산 조사에서 6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CXO연구소>

조사 대상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올해 지정한 자산총액 5조 원 이상 대기업집단 88곳의 총수이며 이들의 보유 주식가치는 14일을 기준으로 잡았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식재산 1위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15조 9016억 원)으로 나타났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11조440억 원)과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4조9302억 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4조160억 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2조6216억 원) 등이 뒤를 이었다.

방 의장은 6위에 이름을 올렸다. 14일 기준으로 방 의장의 주식 가치는 2조5447억 원으로 평가됐다.

7위부터 10위는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2조4547억 원), 최태원 SK그룹 회장(2조1152억 원),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2조233억 원), 구광모 LG그룹 회장(2조202억 원) 등으로 조사됐다.

김남정 동원그룹 회장은 주식재산 1조 클럽에 새로 이름을 올렸다. 김 회장의 보유 주식평가액은 1조6624억 원으로 12위로 나타났다. 

올해 신규·재지정된 대기업집단은 7곳으로 하이브를 포함해 현대해상화재보험, 파라다이스그룹, 원익그룹, 영원그룹, 대신증권, 소노인터내셔널 등이다.

이 가운데 올해 그룹 총수로 지정된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의 주식평가액은 6726억 원이다. 전필립 파라다이스그룹 회장(3758억 원), 이용한 원익그룹 회장(2544억 원), 성기학 영원 회장(2053억 원) 등도 수천억 원의 주식을 보유했다.

올해 기준 최연소 총수는 1981년생인 양홍석 대신증권 부회장으로 조사됐다. 보유 주식가치는 835억 원이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한국거래소, SK하이닉스 '투자경고 종목' 지정 논란에 "제도 개선 검토"
삼성전자 노사 2026년 임금교섭 시작, 노조 "인재제일 경영원칙 실현 기회"
양희원 현대차그룹 R&D본부장 퇴임 관측, 양대 연구개발조직 수장 교체
신세계백화점 매출 롯데백화점 턱밑 추격, 박주형 왕좌 타이틀 거머쥘 수 있나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 전략위 공동위원장에 이억원·서정진·박현주
SKC, PIC와 합작사 SKPIC글로벌 재무개선 위해 2천억 지급키로
[11일 오!정말] 민주당 문금주 "통일교 게이트 해결책이 물귀신 작전인가"
[오늘의 주목주] 삼성화재 주가 28%대 이례적 급등 마감, 코스닥 로보티즈도 6%대 상승
유통업에 인력 감축 칼바람, 실적 악화와 AI 대세론에 일자리 사그라지다
SK온 포드와 미국 합작투자 종결, 켄터키 공장 넘기고 테네시 공장에 전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