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B금융그룹이 금융교육 담당 봉사단을 만들고 임직원 봉사활동을 확대한다.
KB금융은 그룹 임직원 봉사단 ‘KB스타 드림봉사단’ 안에 ‘경제금융교육 봉사단’을 새로 만들고 기존 조직 활동도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 KB금융그룹이 금융교육 담당 봉사단을 만들어 임직원 봉사활동을 늘린다. |
기존 KB스타 드림봉사단은 재난·재해 발생 피해지역을 돕는 ‘신속 드림봉사단’과 계열사별 업권 특색에 맞춰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희망 드림봉사단’ 등 2곳으로 구성됐다.
경제금융교육 봉사단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생활에 필요한 경제 금융지식을 가르친다.
올해 하반기부터 초·중·고등학교와 늘봄학교와 방과후 수업 등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KB금융은 기존 봉사단 활동도 개편했다.
신속 드림봉사단은 재난이 벌어졌을 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위기대응 협업체계를 강화했고 희망 드림봉사단은 청년자립과 아동돌봄 등 다양한 테마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KB금융 관계자는 “임직원이 소중한 시간을 할애해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만큼 따뜻한 나눔 문화가 퍼질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봉사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