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에코프로비엠이 미국 전기화학 전문기업 ‘CAMX파워’의 음극재 관련 기술 관련 지적재산권 라이선스를 얻었다.
배터리 전문매체 배터리스뉴스는 1일(현지시각) 에코프로비엠이 CAMX파워의 음극제 기술인 GEMX에 관한 라이선스를 취득했다고 보도했다.
▲ 배터리 전문 매체 배터리스뉴스는 1일(현지시각) 에코프로비엠이 CAMX파워의 음극제 기술인 GEMX에 관한 라이선스를 취득했다고 보도했다. |
GEMX는 CAMX파워가 개발한 음극제 기술로 미국과 유럽연합, 한국, 일본, 중국 등 전 세계 30개 국가에서 인정받고 있다.
음극 입자가 더 효율적인 위치에 배치되도록 도와, 코발트 사용을 줄이고 더 높은 안정성과 성능을 가진 배터리 소재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삼성SDI(2020년), LG에너지솔루션(2022년), L&F(2023년)도 GEMX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키난 사힌 CAMX파워 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소수의 회사만이 음극재를 공급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 에코프로비엠은 주요 회사”라며 “에코프로비엠이 배터리 기술 포트폴리오에 GEMX 플랫폼을 추가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