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LNG운반선 등의 고부가 선종 생산량 증가로 매출증가와 이익개선, 환율효과 등으로 경영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고선가로 수주한 LNG운반선 건조 실적이 본격 반영될 예정이어서 앞으로 실적 개선이 뚜렷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회사는 올해 역대 최다인 22척의 LNG운반선을 건조한다. 내년에는 24척의 LNG운반선 건조가 예정돼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한화오션 출범 이후 지속적 선별 수주 전략과 전 사업분야에 걸친 비용 효율화 등의 혁신 활동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집중해왔다”며 “1분기와 같은 견조한 실적 흐름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 혁신활동을 바탕으로 각 사업분야별로 매출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