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감원 저축은행 현장점검 실시, '연체율 상승' 부동산 PF 관련 위험 살펴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4-04-21 13:48: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금융당국이 저축은행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관련 위험을 파악하려는 목적이다.

21일 금융감독원은 1분기 말 기준 연체율 관리계획이 미진한 일부 저축은행을 대상으로 연체율 관리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감원 저축은행 현장점검 실시, '연체율 상승' 부동산 PF 관련 위험 살펴
▲ 21일 금융감독원은 저축은행을 상대로 현장점검을 진행하기로 했다.
 
금융당국은 최근 10여 개 저축은행에 연체율 관리 방안을 제출하도록 했는데 이 가운데 계획이 미진한 금융사를 대상으로 직접 점검을 실시하기로 한 것이다. 

금감원은 4월부터 저축은행중앙회 모범규준에 반영된 부동산 PF 경·공매 활성화 방안 이행과 개인사업자 연체채권 매각 현황 등을 점검한다.

지난해 말 기준 저축은행 연체율은 6.55%로 전년 대비 3.14%포인트 올랐다. 이는 2011년 저축은행 사태(5.8%포인트)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이다.

특히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이 높아지면서 저축은행들의 부담이 커졌다. 부동산 PF 연체율은 6.94%로 전년 말보다 4.89%포인트 높아졌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협력키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계 "노란봉투법 개정, 노사협의 우선해야",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이제 적자 넷마블은 잊어줘, IP 활용도 레벨업"
대신증권 "영원무역 골치덩어리 스캇, 올해 적자를 벗어나기 힘들다"
미래에셋 "하이브 멀리서 보면 희극, 장기적 사업 기대감"
대신증권 "한국콜마 다가온 성수기,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1500만 눈앞, '수익성 개선' 손정현 10% 이익률 재달성 목표
비트코인 1억6667만 원대 상승, '크립토 위크' 기대감에 시장 전반 활성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