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해외증시

뉴욕증시 보합권에서 엇갈려, 연준 의장 매파 발언에 금리인하 기대감 후퇴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4-04-17 08:58: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국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보합권에서 엇갈렸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에 금리인하 기대감이 후퇴하면서 주요지수가 대체로 약보합 마감했다. 

현지시각으로 16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63.86포인트(0.17%) 높은 3만7798.97에 거래를 마감했다. 
 
뉴욕증시 보합권에서 엇갈려, 연준 의장 매파 발언에 금리인하 기대감 후퇴
▲ 현지시각으로 16일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보합권에서 엇갈린 채 장을 마쳤다. 사진은 뉴욕증권거래소. <연합뉴스>

대형주 중심의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0.41포인트(0.21%) 낮은 5051.41에, 기술주 중심 나스닥지수는 19.77포인트(0.12%) 하락한 1만5865.25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앞선 2거래일 연속 하락 이후 이날 반등을 시도했지만 장중 보합권에서 오르고 내리다 대체로 소폭 하락 마감했다. 

파월 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쳤다. 

파월 의장은 이날 북미 경제포럼에서 "최근 데이터는 분명히 우리에게 더 큰 확신을 주지 못했다"며 "2% 물가목표에 대한 확신을 얻는 데 예상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금리인하가 지연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면서 연내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후퇴했다. 앞서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지표가 예상을 웃돌고 중동지역 지정학적 긴장감 등 영향으로 인플레이션이 쉽게 잡히지 않을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이날 기준 4.667%까지 오르고 달러화 강세가 이어지면서 주식시장 불확실성을 키웠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1분기 실적시즌이 시작되면서 실적에 따른 차별화가 나타나고 있다. 

미국 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는 1분기 순이익 감소로 주가가 3.5% 하락했다. 미국 보험사 유나이티드헬스는 시장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5.2% 올랐다. 

전날 하락했던 엔비디아(1.64%), AMD(1.96%) 등 반도체 관련주는 이날 상승 전환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과기부 장관 배경훈, NHN 네이버 카카오 만나 "AI 핵심인 GPU 확보 총력"
이재명 정부 내년 예산 8.1% 증액 의결, "씨앗 빌려서라도 농사 준비해야"
국힘 장동혁 영수회담 '버티기', 영수회담 둘러싼 이재명의 '얄궂은 운명'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80선 하락 마감, 원/달러 환율 1390.1원
'신더시티'로 슈팅게임 재도전 나선 엔씨소프트, 박병무 포트폴리오 확장 시험대
신세계푸드 1200억에 급식사업 매각, 강승협 베이커리·노브랜드 확대에 '집중'
저축은행 이익·연체율 한숨 놨지만 긴장, 오화경 생산적 금융 '수위 조절' 과제로
신한투자 이선훈 발행어음 인가 여부 주목, 금융당국 심사 재개하며 '모험자본 공급' 방점
[29일 오!정말] 국힘 김민수 "이미 접견 신청 해 놓았다"
엔비디아 반도체와 중국 희토류가 '무역전쟁' 막는다, 미중 교착 장기화 전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