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신동빈, '인색한' 롯데 이미지 어떻게 바꾸나 고심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그룹이 사회공헌 조직과 인력을 크게 늘리고 부정적 이미지 쇄신에 나선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검찰수사 결과 발표 이후 11월경 롯데그룹이 호텔롯데 상장 재추진과 함께 사회공헌 강화를 핵심으로 하는 개혁안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동빈, '인색한' 롯데 이미지 어떻게 바꾸나 고심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신 회장은 9월29일 구속영장이 기각된 뒤 “롯데그룹이 부족한 부분이 많은 데 책임지고 고쳐가겠다”고 말했다.

롯데그룹은 그동안 사회공헌에 인색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롯데그룹은 현재 본사에서 5명 안팎에 불과한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관련 전담 인력을 3배 이상으로 대폭 확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또 사회공헌활동을 유기적으로 기획하고 수행하기 위해 ‘기능’에 따라 나뉜 정책본부 조직을 ‘사업부문’에 따라 재구성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계열사별로 산발적으로 이뤄졌던 사회공헌활동을 그룹의 컨트롤타워인 정책본부에서 조직적으로 관리하겠다는 것이다.

롯데그룹의 사회공헌 강화 노력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해 한·일 롯데 통합 리더로 올라선 이후 강조해온 경영개혁 방향과도 일맥상통한다.

신 회장은 4월 사회공헌위원회를 설립했다.

그는 지난해 하반기에 열린 계열사 사장단회의에서 “비재무적 성과인 EGS(환경·사회·지배구조)를 중요하게 볼 것”이라며 “친환경적 경영,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경영, 투명한 지배구조는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사안임을 명심해 달라”고 당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채널Who] 김대중 대통령의 국회 연설이 마지막이었다, 금도 지키지 않는 난장판 국회..
[채널Who] AI 전력기기 호황 '효성중공업', 조현준 앞에 놓인 '성과 배분' 시험대
아모레퍼시픽 중국 C레벨 교체 이후 반등 신호, 김승환 설화수 흥행 기억 되살릴까
[현장] 신한투자증권 상무 박근배 "주식 투자 하락률 관리가 중요, 변동성 작은 종목 ..
시프트업 '니케' 런처 해킹사고 공식 확인, 게임 업계도 보안 비상
삼성전자 AI 메모리 호황에 3분기 D램 점유율 38%, SK하이닉스 점유율 29%
'항공부품' 하나에어로다이내믹스 코스닥 상장 도전, 손창환 "글로벌 항공우주 종합 제조..
파르나스호텔 '양양 호텔·시니어 주거'로 위탁운영 확대, 여인창 브랜드 쓰임새 넓힌다
농협중앙회 다시 불거진 강호동 사법리스크, 연말 금융지주 계열사 인사도 촉각
OCI홀딩스 미국 탈중국 수혜에 우주용 태양광까지 눈독, 이우현 현지 웨이퍼 투자 만지작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