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2024-04-05 11: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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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고물가 시대에 필수 먹거리 할인 행사가 인기를 끌고 있다.
GS더프레시는 3월 '채소 더 싸게' 행사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5.9%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 GS더프레시에서 고객이 햇양파를 살펴보고 있다. < GS리테일 >
GS더프레시 전체 채소 매출 규모 및 구매 고객수도 증가하고 있다.
채소 더 싸게는 GS더프레시가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커진 고객을 위해 지난해 2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365일 할인 행사다. 매달 고객들이 가장 많이 구매했던 채소와 제철 채소 4~6종을 엄선해 시중 가격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3월 할인 품목은 △경기 시금치(1580원) △다다기오이(3입·2980원) △새송이버섯(2봉·2980원) △깐 마늘(500g·3980원) 등이다. 특히 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92% 늘었다.
1분기 GS더프레시 전체 채소 매출도 지난해보다 20.1% 이상 늘어났다. 전체 구매 고객수도 13.7% 증가했다.
4월 첫 주 채소 더 싸게 행사는 △햇양파(1.5kg·4980원) △시금치(200g·1780원) △참타리버섯(280g·1280원) △애호박(1개·1580원) △다다기오이(5입·3980원) △상록수쌀(20kg·4만 5800원) △아삭이 상추(200g·1280원) △GAP추부깻잎(3속·1280원) 등을 할인 판매한다.
GS더프레시는 채소 외에도 과일, 축산, 수산 등 필수 먹거리를 대상으로 추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5일부터 3일 동안 △참외(3~5입·7800원) △무항생제 신선란(특/30구·5980원) △한돈 삼겹살/오겹살/목심 구이용(500g·9900원) △오렌지(9~12입·9800원) △찹쌀(4kg·9800원) △딸기(800g·7800원) △완도전복 1+1 혜택을 선보인다.
김경진 GS리테일 신선상품기획자 부문장은 "상품 선정부터 가격 측정까지 고물가 시대에 고객 관점에서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해 이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GS더프레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필수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